야구소녀

 

이주영 배우는 "이태원 클라쓰"에도 나왔다는데 원체 드라마를 안보다보니 몰랐고,

영화 "메기"에서 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

https://www.minarto.com/1051?category=698768

메기

주인공이 성별의 제약을 헤치고 프로야구에 도전하는 이야기이다.

 

공인중개사 아빠, 가족을 위해 꿈을 포기한 엄마, 가수가 되고 싶은 친구, 프로에 실패한 코치 등... 주인공의 도전기이지만, 주변의 여러 인물들 모두 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니 단순한 스포츠물이 아니라 꿈에 관한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맞다.

 

어찌보면 약간은 판타지스럽게 끝이 나는데, 이 영화의 정서에는 맞는거 같다.

그냥 냉정하게 현실만 던져주다가 끝났다면 오히려 아쉬웠을 거 같다

 

독립영화로서는 상당한 수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