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유형의 인터넷 범죄에 대한 폐해들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영화다

그 이야기들이 완전히 분리된 것은 아니고, 각 사건의 인물들은 러브액츄얼리 마냥 조금씩 연결되어 있다.

 

디스커넥트 속의 커넥트랄까...

 

 

전체적으로 영화는 괜찮은 편이나 결말에 있어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

 

좋았던 점은 인물과 사건에 대해 한계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것, 인물이 나와서 다 해결해버리는 헐리우드식 결말이 아닌게 좋았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전체적으로 영화를 착하게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끝내버린건 아닌가 싶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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