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빌뇌브라면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감독 중 하나일텐데 그 감독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품이랄 수 있다

(감독의 작품 중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이렇게 네작품을 봤다.)

 

남매가 어머니의 죽음 후 그녀에게 있었던 일을 찾아(파헤친다는 표현보다는 찾는다는 표현이 어울려보인다)가는 영화다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의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전쟁의 참혹함에 눈살이 찌푸려지고, 사랑의 모습이 옅어보일 수 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사랑쪽의 강렬함이 더 크게 다가오는 그런 영화다.

 

아직 보지 못한 감독의 다른 작품 "프리즈너스"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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