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Video Review 2020. 5. 14. 13:34 |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 최고의 감독이라고 일컫는 호소다 마모루와 신카이 마코토 중 신카이 마코토의 최신극장 개봉작이다.

(나는 호소다 마모루를 더 좋아하지만...)

 

감독의 특기라 할 수 있는 빛과 물을 아예 대놓고 중요 소재로 놓고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그래서 그런가 그 표현이 더 극한에 다다랐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야기 자체는 "너의 이름은"과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하나하나씩 보면 다른 이야기지만 전개방식 자체랄까... 빛에 초점을 맞춘 연출 방식이 늘 보아오던 그런...

물론 나쁘다는게 아니다. 오히려 매우 훌륭한 보기만해도 아름다운 그런 장면들의 향연이다.

 

뭐 내가 호소다 마모루를 더 좋아해서 그런 것일지도...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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