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개봉한 영화를 이제야 본다.

 

쓰레기 봉지를 뒤집어 쓰고 조깅을 하는 정신치료를 받는 남자 팻과, 섹스중독에 빠진 여자 티파니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서로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며 알콩달콩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그런...

 

주연들의 연기도 좋지만, 조연들의 깨알재미도 있고 전체적으로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잘짜여진 영화다.

 

제니퍼 로렌스는 정말 좋아하는 헐리우드 여자주인공 중 하나지만, 이 영화에서 특히나 더 매력적이다.

 

주인공들이 귀엽고 사랑스럽기 까지한...

Posted by 미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