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al experiments lain

Video Review 2020. 4. 27. 13:28 |

 

1998년 작품을 무려 20여년이 지난 이제야 보게 되었다.

그때도 이작품의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사이버 공간에 관한 이야기란 측면에서 액션이 빠진 공각기동대나 매트릭스 같기도 하고, 분위기만 보면 트윈픽스의 인터넷 버전 같기도 하다

존재와 자아에 대한 철학적 고찰, 인터넷 가상공간과 현실에 대한 고찰 등이 위의 두작품 같은 분위기로 이어진다

 

 

아쉬운건 시리즈 물에서 흔히 보듯, 가끔씩 작화가 붕괴되는 회차가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후지지 않다

그건 이야기의 힘이다. 좋은 이야기는 시대를 따지지 않는달까...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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