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찾아오지 않는 아버지와 자살한 어머니를 둔  닉 플린은 노숙자 쉼터의 직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에게 어느날 아버지가 노숙자로 찾아오며 그는 망가져가기 시작한다.

 

어떤 영화인지 전혀 모르고 그냥 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영화를 접하게 될 때가 있다.

 

이번이 바로 그런 행운이 찾아온 순간이었는데...

가족영화이지만 가족 신파 이야기를 하지 않고, 성장 이야기이지만 뻔하지 않다.

 

이 이야기가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이기에 그럴 것이다.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도 여전한 힘을 보여주고 말이다.

 

모르는 사람이 많은 영화지만, 정말 강추하는 작품이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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