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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공연 쇼콜라2 를 보고 왔다.

연극이 살짝 가미되기도 한 독특한 콘서트라고나 할까?



사실 연주 세션이 따로 없는 아카펠라의 특성상 공연이 지루해지게 될 여지가 있는 것이 아카펠라 공연이다. 그래서 이런 형식을 취하게 된걸까?

짧지만 내용을 풍성하게 해준 연극과(노래와의 연관성은 조금 아쉬웠다) 가벼운 콩트, 그리고 애드립들이 위의 기우들을 말끔히 씻어준 공연이었다.

가벼운 실수들도 있었지만 뭐 그런거야 라이브의 특성인거고...

나쁘지 않은 수준있는 가창력과 참신한 기획과 연습이 엿보이는 쇼콜라2.... 좋았던 공연으로 기억에 남아질 것 같다.



p.s. 나이많은 사람 선물준다고 했을때 손 안들었는데 사회자가 날 찍었다. 뭐냐...ㅡ.,ㅡ;;;

p.s.2. 무대장치는 좀 아쉬웠다고나 할까...금요일에 봤던 펑키펑키의 소품과 세트를 그대로 썼으니...ㅎㅎㅎ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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