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예르모 델 토로가 감독직에서 손을 놓은 퍼시픽림의 두번째 작품이다



예고편이 공개된 후부터 말들이 많았다. 이건 퍼시픽림이 아니고 트랜스포머 아니냐는...



실제로 극장에서 확인해본 결과 그 이야기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퍼시픽림만의 그 육중한 무게감이 문제였는데 그 무게감을 기준으로 트랜스포머가 1이고 전작인 퍼시픽림이 10이였다면,

이번 작품은 4에서 6 정도에 왔다갔다 한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스토리나 개연성은 전작도 볼 게 없지 않았나... 그렇다면 저 육중한 무게감과 멋진 연출이 중요할 텐데 그것을 상당 부분 잃었다는 것은 뼈아프다



중국자본의 문제는... 음...


영화가 트랜스포머보다는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와 닮았다고 대답하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그럭저럭 아무 생각없이 볼만은 했다 (트랜스포머나 인디펜던스데이 보다는 말이다)


하지만 다음이 기다려지지는 않는 그런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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