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최후의 날 (2013)

Olympus Has Fallen 
5.7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아론 에크하트, 릭 윤, 파인리 제이콥슨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119 분 |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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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흐름은 다이하드의 그것과 같다.


테러범들이 장악한 공간 안에 있는 주인공이 일당백으로 모두 처치하는, 뭐 그렇고 그런...



영화가 성공하지 못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영화는 요즘의 정세에 맞춰 북한을 악당으로 설정하고 시작한다.

뭐, 그것까진 괜찮다... 괜찮은데...



북한 테러리스트로 나오는 배우들의 어색한 한국말(내지는 북한말)은 그냥 이해하고 봐야 한다


미확인 폭격기가 백악관으로 마음대로 날라오는 미국의 방공망도 이해하고 봐야 한다


그 폭격기에 미국 최신 전투기가 모두 격추되는 것도 이해하고 봐야 한다


미군을 철수한다면 72시간 안에 남한이 점령된다는 설정도 이해하고 봐야 한다


남한 총리 일행의 총리 말고는 모두 테러범(한두명이 섞인 것도 아니고) 들이 변장한 것도 그냥 이해하고 봐야 한다


북한을 제어하기 위해 중국이 아닌 소련과 핫라인을 연결한다는 것도 그렇다 치자 (냉전 시대도 아니고...)


모든 폭탄 해제 버튼은 1-3초 이내에 정지 시킨다는 것도 이해하고 봐야 한다. (그와 동시에 상황실의 오그라드는 박수는 기본...)


고문 당하던 장관의 미국 만세 삼창을 견디는 것도... (우리에게) 고문이지만 참고 봐야 한다.


연출로서 액션을 스타일리쉬하게는 못하고, 피칠갑 액션밖에 안남은 것도 참고 봐야 한다




이렇게 모두모두 억지로 참고 봐야 하는 영화라고 해야할까...




A 급 배우들을 데려다가, B급 영화를 만들었구나...






1. 한국말 대사는 로스트 대니얼 김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


2. 시나리오를 이렇게 날로 먹을 수가 있구나


3. 장군역으로 나오는 로버트 포스터 때문만은 아닐거다... 디 워가 생각난다


4. 이 배우들을 이렇게 소모시켜 버리다니!!!


5. 다이하드의 망작이라는 5편보다도 못하다


6. 작가가 동남아 정세에는 관심이 없는 듯


7. 백악관 점령하기 참 쉬움


8. 영부인은 왜???


9. 국기에 대한 맹세... 손발이 오그라든다


10. 왜 수입사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과 같은 시기에...???




로버트 포스터
  • 1941년 07월 13일생
    출신지 : 미국
  • 1941년 7월 13일, 뉴욕시 로체스터 태생에 183 cm인 그는 로체스터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1967년〈Rerlections .. 더보기



화이트 하우스 다운 (2013)

White House Down 
7.4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채닝 테이텀, 제이미 폭스, 매기 질렌할, 제임스 우즈, 레이첼 르페브르
정보
액션, 드라마 | 미국 | 131 분 | 2013-06-27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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