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ANNA)

Video Review 2019. 9. 19. 18:48 |

 

 

루시와 발레리안...

 

2000년대의 뤽베송, 즉 최근의 그의 작품은 믿고 걸러야 하는 감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죄다 완성도가 떨어졌다.

 

더 이상 레옹의 그를 볼 수는 없는 것인지...하고 있을때 나온 작품은 니키타 2019가 아닌가 싶은 느낌의 "안나"라는 작품이다.

 

 

니키타는 니키타인데, 어쩐지 포지션은 주인공의 투잡인 모델이라는 쪽에 더 많이 가있는 듯 하다.

 

분량이나 이야기에 있어서 양이 많다기 보다는 그것말고는 차이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액션은 화려하지만 좀 많이 과장됐달까...

 

 

총도 없이 총을 가진 무장 경호원을 몇십명을 죽이는 걸 보면 말이다. 이런 장면이 한곳이 아니고 또 있다 보니,

 

화려하게 보는 맛은 있지만 제이슨 본 이후의 액션 영화들이 추구했던 리얼한 요즘 액션과는 거리가 멀다.

 

 

어쨌든 루시와 발레리안 보다는 매우 낫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레옹같은 그의 최고작 보다는 매우 낮다고 보여지는 그런 영화랄까...

 

 

그의 전성기가 그립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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