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의 저주인가 했더니, 다크 피닉스의 저주였던 모양이다.

 

원래 시리즈에서 3편으로 나왔던 다크 피닉스의 이야기가 쫄딱 망해서, 이번에는 잘 다듬어 나왔겠거니...했더니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어쩌면 감독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

 

엑스맨 하면 브라이언 싱어의 작품인데, 그가 불미스러운 일 때문인지 다른 문제인지 이번에는 감독을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아포칼립스는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괜찮은 작품이었다.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준수한 작품이였달까...

 

하지만 싱어가 손을 놓자마자 이모양이다.

 

 

히어로 영화에서 파워밸런스가 안맞는 영웅이나 빌런이 나오면 언제나 문제가 생기나 보다.

 

DC의 슈퍼맨이 그러하고, 엑스맨의 진이 그러하 듯 말이다.

 

 

이제는 조용히 지내다 마블 세계관과 합쳐질 일만 기다려야 할 듯 하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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