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사람들의 인생 힐링 드라마라 일컬어지는 '나의 아저씨'를 이제야 넷플릭스를 통해 정주행 했다

 

애초에 전형적인 한국 로맨스 물인줄 알고 안봤는데, 이건 다른 차원의 이야기였다

배우들의 연기도 대체로 좋고, 연출도 드라마라서 지칠 법도 한데 떨어지는 부분없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좋은건 조연들까지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허투로 소비하지 않는다는 거다

주요 조연들에게 모두에게 서사가 있고, 그 감정이 살아있다

 

내 선입견을 멋지게 부셔준 멋진 힐링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