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잘나가는 드라마라 하여 보기 시작했는데 실망했던 드라마였다

 

"잭바우어"의 "24"가 한참 잘 나갈 당시여서 테러를 소탕하는 미드인줄 알았는데,

스파이끼리 불륜을 저지르는 드라마가 아니던가...

 

당시에 실망은 했지만 관성에 의해서 계속 보게되었는데,

시즌이 3,4 정도를 넘어가면서 부터 변하기 시작했다

 

불륜드라마가 대테러 액션 드라마가 되더니, 어느샌가 정통 스파이물로 변해갔다

 

그렇게 "홈랜드" 의 정체성이 살아나면서 관성이 아니라 재밌어서 계속해서 보는 드라마가 되었다

 

이제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영상의 제목처럼 나도 땡큐라 하고 싶다

 

 

이제 어떤 스파이 드라마를 찾아봐야 하나...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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