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Book Review 2020. 6. 29. 13:55 |
|
드디어 완결이 났다.
다른 인기있는 일본식 왕도물 만화들이 설정을 질질 끌며 억지로 이끌어가는 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빠른 시점에 적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싶다.
(상대적인 이야기다. 역시 더 빨리 끝낼 시점이 있었음에도 질질 끌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마무리에 속편을 바로 예고했기에... 흐음... 지켜봐야겠으나 완전히 그 나쁜 악습을 끈어냈다고 할 수는 없겠다.
"블리치"가 아닌 "나루토"식 질질 끌기랄까... 어쨌든 그 "블리치"가 아닌 것만으로도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