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 Review
쿠로코의 농구
미나토
2018. 8.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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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에 한 5-6권 정도까지 읽다가 나한테는 재미가 없어서 때려치웠던 기억이 있다.
최근 넷플릭스에 TVA가 올라온게 눈에 띄어서 다시 기억이 나 다시 읽기 시작했다.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이유다.)
읽기 시작한 김에 끝까지 다 봐야지 싶어 다 보긴 했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는 맞지가 않다.
주인공은 농구부의 식스맨으로 평범한 선수의 팀플레이가 뛰어난 개인을 이길 수 있다는 주제로 시작한 만화가, 필살기 난무 배틀물이 되어버린 순간 학을 떼게 된 것이다.
연출 또한 자연스레 슬램덩크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데, 슬램덩크를 트레이싱한 것 같은 장면 등이 눈에 띈다
그렇다고 해서 작화는 그에 한참 못 미치고, 가끔씩 나오는 개그씬은 재미가 없으니...
여전히 이 만화가 왜 인기가 있는지 나로서는 이해를 못하고 있다.
뭐 하지만 개인의 취향은 존중하니 나와 다른 사람도 있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