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애거사 짓이야 (Agatha All Along)

 

완다 시리즈의 빌런으로 끝나나 했던 캐릭터가 다시 돌아왔다

 

완다 비전 시리즈처럼 약간 클래식한 감성도 여전히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돈을 덜 들인 듯 한데

그렇다고 싸 보인다기 보다는 그 감성을 나름 잘 풀어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출연진들에 다양한 인종 구성을 하고 남자 주인공 격의 인물에 

이야기 흐름과 전혀 상관이 없는 성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을 보니...

 

여전히 이 동네는 정신을 못차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