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Review/Movie Review
살인자의 기억법
미나토
2017. 12. 8. 11:48
원작을 먼저 읽어본 사람 입장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영화입장에서는 꽤 까다로운 관객일 것이다
30분 정도를 지나가면서부터 원작과의 차이가 점점 생겨나기 시작하다가, 그 차이는 점점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 결과물이 잘 빠진다면 모르겠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았던 거 같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중요한 인물인 설현의 연기력이다.
이미지 자체는 역활가 어울려보이긴 한데,
마치 중천에서의 김태희 연기력을 보는 듯한 연기를 어찌해야 할꼬...
그냥 안타까웠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