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
2013. 8. 5. 10:11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사회라는 시스템은 정말 괜찮은 것인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뒤엎고 나면 괜찮은 것인지 말이다.
이 영화에서 이야기 하는 시스템은 <매트릭스>의 그것과 닮아있다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2003)
The Matrix Revolutions





- 감독
-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 출연
-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쉬번, 캐리 앤 모스, 휴고 위빙, 제이다 핀켓 스미스
- 정보
- 액션, SF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128 분 | 2003-11-05
글쓴이 평점 









그 중에서도 [시스템] 을 언급하는 3편과 말이다
하지만 매트릭스 보다는 좀 더 처절한, 좀 더 리얼한 현재와 가까운 이야기를 닮고 있다
아쉬운건 고아성과 크리스 에반스이다
고아성은 연기가 어쩌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중독자 역할을 맡았는 데도 그 외모 특유의 똘망똘망함이 너무 두드러진다
더 큰 문제는 크리스 에반스 이다....
아직 크리스 에반스는 깊은 내면 연기 같은 것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특히 마지막의 고해성사(?) 신에서는 그 연기 때문에 참으로 안타까웠다고나 할까?
에드 해리스는 거의 단역에 가까워 언급하기가 힘들고 송강호는 뭐 최고는 아니지만 기대했던 정도의 연기를 해준다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틸다 스윈튼이다
- 1960년 11월 05일생
출신지 : 영국 -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배우. 캠브리지 대학 졸업. 1985년 영국 ‘데릭 저먼’ 감독의 작품 <카라바지오>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의 길로.. 더보기
특수분장을 하고 나와서 예고편만 봐서는 이분인지 알아보기 힘들었다.
영화는 매우 재밌고, 훌륭했다.
아마도 실망한 것이 있다면 사실 다른 영화에 비해서 봉준호의 느낌은 잘 느껴지지 않기에 <봉준호>를 기대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현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