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
2024. 5. 10. 15:50
강풀의 원작 웹툰을 본게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오래전에 봤던 작품이 드라마화 됐다
이 드라마도 OTT 용 드라마 치고는 긴 편인데,
그래도 원작 웹툰 연재는 더 호흡이 기니 적절한 각색이 필요했는데 그걸 굉장히 잘한 듯 하다
물론 그러다 보니 때때로는 늘어지기도 하지만 이정도면 잘한 듯 하다
다만 좀 잔인한 장면이 많은데,
정작 내용은 남녀 간의 달달함과 가족애를 그리고 있으니...
이게 어울리지 않긴 하지만 긴 호흡의 늘어짐을 감추기 위함일 수도 있겠다 싶다.
어쨌든 완성도 있게 잘 끝냈다. 시즌 2가 기다려지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