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
2021. 4. 15. 13:29
신세계, 마녀로 흥행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하지만 전작과 달리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모든 이야기가 클리셰 덩어리이고,
그렇다면 그걸 메꿔줄 연출력이나 다른 것이 좀 필요할 텐데 그런 것이 없다
연기나 연출이나 그냥 무난하긴 한데 딱 거기까지다.
하지만 이게 극장개봉작이 아니라 넷플릭스용인걸 생각하면
반쯤은 공짜로 본다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고 그런 면에서는 괜찮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