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360 시절에 플레이해 클리어까지 했던 명작이지만, 콜오브듀티 : 인피니티 워페어 디럭스버전을 사면 특전으로 준다고 하기에 덜컥 질러버렸다

(예전엔 어떤 플랫폼으로 플레이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인피니티 워페어를 2016년 11월에 클리어했고, 본게임 발매 한달 전에 배포해주기에 아마 10월 즈음에 플레이해 클리어했을 텐데 이제 와서 리뷰를 쓴다.

(PS4 PRO 로 플레이했다)



원작이 나온 시점을 생각하면 무려 11년 만에 쓰는 리뷰인 셈이다.



어찌보면 FPS와 잘짜여진 시나리오, 연출,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정교한 스크립트까지... 이 삼박자가 절묘하게 어울러져 마스터피스가 나온 셈이다.


피지컬이 부족해 멀티 FPS를 안하는 나에게까지 플레이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10여년 만에 다시 한번 플레이하는 셈이지만 명작은 명작인지, 지금에서 다시 봐도 여전히 연출은 뛰어나고 그것이 게임성에 잘 녹아있다.


슈팅의 감각도 여전하다.


게다가 한글화까지 되어있으니 몰입감도 높아졌고 말이다



지금은 아마 인피니티 워페어의 번들이 아닌 독립된 버전도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인피니티 워페어는 가히 추천할 만한 게임이 못되지만 이 게임의 완성도는 10년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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