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로 나온 리메이크 작품이다.


PS2 부터 콘솔을 즐겨왔으니 게임 자체를 처음 접한 것은 아니지만 클리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S4 트로피로 확인해보면 2016년 9월 16일에 클리어하고선 지금 쓰는거라는...)




예전이라면 저해상도의 폴리곤으로 즐겼을 게임을, 최신 콘솔의 성능(PS4 PRO를 사용하고 있다)으로 돌려본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인게임 시네마틱 렌더링은 최초의 픽사 애니메이션 수준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시네마틱 렌더링 말고의 인게임 그래픽도 훌륭하다.



첫인상을 결정해주는 그래픽만이 아니다.



조작감이나 3D 액션으로서의 완성도도 높다.


다만 짧다면 좀 짧은 셈인데, 오래 플레이하면 금방 지치는 내 개인적인 게임체력에는 적당한 수준의 길이였기에 더욱 만족스럽다.



아쉬운 것은 왜이리 홍보가 안되있나 싶을 정도로 당시에 이 게임이 나온지도 몰랐다는 것이다.


리메이크이기 때문이였을까? 국내에서의 IP 파괴력이 약하기 때문일까...



이 게임은 현재의 평가와 판매량보다는 더욱 뛰어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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