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Game Review 2017. 8. 17. 15:04 |


내 첫 페르소나는 비타판 페르소나 4 골드였지만, 그 엄청난 플레이 타임 때문에 클리어까지 가지는 못했다.

(언젠가는 해야지...라고 생각 중이다.)


그러니 이번 페르소나5가 내 인생에 처음으로 클리어한 페르소나가 되어버렸다.



출시 전에 우익논란이 있긴 하였지만, 플레이 해보니 오히려 반대였다.



약스포를 하자면 스토리에서 우익을 강하게 비판하는 있기 때문에 오히려 면죄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심하게 말하면 대놓고 아베의 우익 정권을 비판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다만 우익논란에 나온 부분은 욱일기 같은 이미지의 차용인데,


일본 게임이나 해외 게임, 그리고 기타 문화에서 그런 것들이 자꾸 문제가 되는 이유는 욱일기의 문양이 일본 문화의 한부분처럼 쓰여지기 때문이다.


물론 나치의 철십자가처럼 욱일기 또한 문화를 떠나 그것이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쓰여졌기에 그것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가 있으니 비판과 동시에, 그것을 사용하는 자들에게 교화를 시켜나가야 할 부분이랄까 싶다.





어쨌든 그런 논란을 제외하고 보자면 역시나 페르소나이다.




어찌보면 과도할 수도 있는 타이포 그라피와 연출... 아트웍과 게임이 절묘하게 맞아들어가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문제가 좀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플레잉 타임이 워낙 길다보니, 중반쯤 넘어가면 과도한 연출이 매우 지겹게 느껴질 정도다.



그리고 잦은 로딩이 짜증나기는 한데, 그것을 위에서 말한 연출로 모두 커버하다보니 그럭저럭 견딜만 하다.



그나저나 이게 10년여만의 페르소나 신작이다 보니 다음 작품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


이번 작품을 이렇게 대박으로 만들어 놓고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주길 바란다.


Posted by 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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