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네테스
Book Review 2013. 8. 2. 10:59 |원래는 애니메이션으로 오래전에 봤었다.
작품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그때만 해도 원작이 만화인지도 몰랐기에 찾아볼 생각도 당연히 안했었고...
하지만 이번에 빈란드 사가를 보면서 작가에 대해 찾아보니 같은 작가란 것이 아닌가?
빈란드 사가. 11
- 저자
- Makoto Yukimura 지음
- 출판사
- 학산문화사 | 2012-09-25 출간
- 카테고리
- 만화
- 책소개
- Makoto Yukimura의 만화 『빈란드 사가』 제11권. ...
글쓴이 평점 
변명이 되겠지만, 그만큼 작가의 작화의 발전도 있었고, 애니와 원작과의 그림체의 차이도 있는데다 이제는 꽤 오래된 작품이다.
(애니는 무려 26편이고, 원작은 4편짜리이기에 내용이 같을 수가 없지만 같다는게 함정)
내용은 데브리스(우주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회수하는 직업을 가진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계관은 근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SF 적인 작품은 아닌 독특한 작품이랄까?
작품 전체적으로는 <하치마키> 가 주인공인 듯 하지만, 이야기는 여러 인물들의 옴니버스 식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첫 에피소드인 <유리> 와 아내의 사랑 이야기를 보다가 작품이 신파조인가? 싶다가 <우주>를 소재로 하기에 인간과 우주라는 철학적인 내용을 다루는가 싶지만...
작가는 우주를 소재로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말한다
작품은 두가지 정의로서 이야기를 담담하게 마무리 한다
우주란 무엇인가 하고 인류는 의문을 가지지만 그것은 인류가 규정해놓은 것일뿐, 사실 우주와 인류게 경계란건 없다.
나 또한 우주의 일부이고 그렇기에 나는 곧 우주이니깐...
그리고,
사랑하는 것은 멈출 수가 없다
 |
|